성주군새마을회(회장 문경주)는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시와 껀터시 일원에서 ‘2019 새마을지도자역량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새마을회 회원과 관계자 및 새마을세계화재단 베트남소장과 재단소속 통역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베트남 하우장성 풍히엡현에 위치한 딴꿔로 마을(호치민에서 5시간 거리)에 새마을세계화재단을 통해 진행한 마을회관·창고, 협동조합사무실 건립, 도로포장, 공동농장 등 현장을 확인했다.
또한 파견된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마을 어린이들에게 문구류 350여점을 전달했다.
이날 해외전공 현장실습을 나온 영남대 새마을국제개발학과 학생 10여명도 행사에 참석했으며, 현지 환영행사와 주민간담회를 통해 양국 새마을지도자들간 우의를 다졌다.
문경주 회장은 “대한민국도 예전에 어려운 시절이 있었으나 새마을운동을 통해 큰 발전을 이뤄냈고, 베트남 역시 그러리라 믿는다”며 “적극적인 교류와 노력을 통해 새마을운동이 활성화되고 새마을세계화사업이 공정하고 정확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마을대표는 “이곳까지 방문해주신 성주군새마을회 회원들을 환영하고, 여러분의 도움으로 마을이 발전한 것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베트남에서도 새마을운동이 활발히 진행돼 더 좋은 나라가 되기 바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