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밝히지 않은 선남면 관화리 주민이 지난달 30일 연탄 208장(15만원 상당)을 독거노인 등 저소득가구나 사회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선남면에 기탁했다.
기증자는 “작은 물품이지만 어려움을 겪고있는 사회취약계층에게 도움이 된다면 기증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이에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노인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이호석 이장상록회장은 “선남면 직원들이 함께 연탄배달에 참여해주셔서 고마움을 느끼며, 작은 봉사라도 힘을 합치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며 기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