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세무서 세정협의회와 김천세무서는 추석을 맞아 지난 5일 수륜면 실로암 육아원과 가천면 해솔예원의 집을 방문해 이웃의 아픔을 공유하고 따뜻한 동행을 약속하며 훈훈한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배창경 김천세무서장, 송기삼 팀장, 이건우 세정협의회 위원장, 류현대·이기원·신현부·이장춘·이영암·이인숙 위원이 참석해 생활필수품 및 과일과 성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운영자와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권호경 실로암육아원 원장은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그동안 대학생 3명이 자립해서 퇴소하고, 중학생(2명), 초등학생(1명), 영유아(1명), 일시보호(1명)가 들어와 24명의 원아들이 생활하고 있다”며 “원아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립하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건우 위원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은 더욱 외로움을 느끼고 아파하므로 그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시설원생들의 자립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배창경 김천세무서장은 “매번 사랑나눔 행사에 기꺼이 동참해준 세정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이웃이 하루 빨리 웃음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