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는 지난 2일 성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상생경제 간담회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병환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 한국외식업중앙회 성주군지부 임원진 및 외식업 대표 24명이 참석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한 먹자쓰놀 운동이 그동안 군청과 사회단체간 MOU체결로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지역 외식업체의 역할이 꾸준히 대두돼 왔다.
이날 공직자 먹자쓰놀 실천운동과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별고을 오랜가게 발굴 및 육성사업을 설명하고, 외식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됐다.
윤을주 지부장은 “먹자쓰놀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결의하며 지역 외식업의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지역의 외식업이 엄격한 위생관리와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준수, 경영효율화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환 군수는 “민생경제가 인구감소와 잠재고객의 인근 도시유출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먹자쓰놀 운동은 반드시 정착돼야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