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5일 성주웨딩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이병환 군수와 지기룡 성주교육장, 여상운 회장, 정규성 초대회장, 도원회 前재경문화사업후원회장, 추교관 경대총동창회 사무총장, 김현기 前경북도 행정부지사, 신성조 수의사협회장, 최성고 본사 대표 등 동문 선후배 8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도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6줄의 행복 통기타 동아리와 별뫼 오카리나 동아리의 연주로 식전공연의 문을 열었다.
개회식에 이어 지난해 사업추진실적 보고, 덕산의원 방종경 원장의 건강특강과 건배제의가 이어졌다.
여 회장은 "동문들이 부담없이 참석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인간관계를 돈독히 하는 동문회는 사회생활의 초석이 된다"며 "모처럼 만난 동문끼리 뜻깊고 행복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지방교부세 등 군 예산확보에 동문들의 역할이 컸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철우 경대총동창회장을 대신해 추교관 사무총장은 "다음달 12일 안동에서 진행하는 경북대 가을등반대회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