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인구문제를 도민이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제3차 경북 인구정책 대토론회’가 오는 24일 오후 2시에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성주군과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가 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김수연 서울대 책임연구원이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한 지역인구 감소 대응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토론회는 인구정책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기반을 마련하고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최진호 아주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토론을 이끌며, 도희재 성주군의원이 패널로 참가해 인구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김영선 경북도의원, 민성희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진혜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가한다.
이번 토론은 포항, 청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며 인구증가와 소멸 등에 따른 정책에 관심이 많은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