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는 오는 25일까지 제243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및 각종 의안을 처리한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총 173억원(일반회계 171억원, 특별회계 2억원)이며, 예산액은 총 5천250억원으로 기정 예산보다 3.4% 증가했다.
예·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4일까지 각 부서별 설명을 듣고 추경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김경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 지역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추경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들의 모든 역량을 발휘해 심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교강 군의장은 “추경예산은 군의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안전사고 예방과 하반기 종합대책 추진에도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의회는 예결특위 심의를 거쳐 오는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