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가야산 황금들녘 메뚜기잡이 체험축제가 10월 5일과 6일 수륜면 수성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성주는 풍년이다. 메뚜기 통통 아저씨 빵빵`이란 주제로 군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문화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추억을 선사한다. 　 축제와 관광이 융합된 1일과 1박2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시골의 정취를 느끼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야산 역사신화공원, 가야산 야생화식물원, 자비선사와 가야산 백운동의 펜션, 독용산성 자연휴양림, 별고을캠핑장, 숙박이 가능한 청휘당, 회연서원, 사우당 종택 등 풍부한 문화 역사자원이 조성돼 있다. 　 개인·가족 및 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쉼터와 그늘막, 휴게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확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주요행사로는 개막식과 폐막식, 한마당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지역 문화예술 공연과 메뚜기잡이, 고구마·땅콩 캐기, 메기잡이, 승마체험, 사과 낚시 등 체험행사와 지역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판매·전시한다. 　 또한 벼잎메뚜기 조형물과 200여점의 허수아비와 바람개비로 가을들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그리고 축제장 곳곳에서는 푸드트럭, 메뚜기&땅콩 호프집, 꿀가래떡·떡메치기 인절미, 군고구마 가게 등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농촌 고유의 축제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러가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