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자율방법연합회는 지난 21일 비가 오는 가운데 대가초에서 제15회 가족어울림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이승렬 성주경찰서장, 임해준 도연합회장, 백신성 도여성회장, 각지역 방범연합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회원 및 가족 200여명이 함께 자리했다. 도지사상에 류상현, 성주군수상 최종우·이흥수·이광수·김문화·김경민·김정현, 성주경찰서장상 이재욱·황명진·최길식·김경미·이상용·최종철·양성조·고정은·여상걸·배귀원·이전진·이경수 등 우수회원에게 표창패와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원두 회장은 대회사에서 “지역민 안녕과 민생치안을 위해 노력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을 다지고, 앞으로도 지역기초치안 유지와 성주군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해준 도연합회장은 “고향이 안동이라 출발할 때 비가 그치고 해가 떠서 다행스럽게 생각했으나 도착하니 비가 내리긴 하지만 오늘하루 즐거운 시간 보내고 건강하길 빈다”고 했다. 이승렬 성주경찰서장은 “성주자율방범가족의 날을 축하드리고, 내년 이맘때쯤 성주경찰서 민원실에 성주자율방범연합회 사무실도 같이 마련할 계획”이라며 “생업이 바쁜데도 불구하고 부족한 경찰력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자율방범연합회 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