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는 지난 24일 회원과 내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결의대회 및 경북순례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교통사고의 심각성과 예방법에 대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회원들은 교통사고 예방 결의문을 낭독하고, 교통안전구호를 외치며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교통안전 경북순례단은 지난 17일부터 안동시를 시작으로 울릉을 제외한 경북 21개 시군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성주군에서 해단식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1부 기념식 후, 회원들은 읍 일원에서 교통사고 예방 중요성을 알리는 차량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인구 지회장(사진)은 “작년부터 연 15회 이상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특히 올해는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노란발자국 스티커 부착사업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섰다”며 “앞으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