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차 가락성주군종친회 정기총회가 지난 2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김찬근 사무국장의 사회로 이번 행사에는 김병수 도종친회장, 이상호 칠곡군종친회장, 김수호 고령군종친회장, 허수암 직전회장 등 각 지역 회장단을 비롯한 종원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명호 청장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허수암 직전회장과 김기태 성주읍회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정기총회에서는 전년도 회계·감사보고와 임원 선임추인에 대한 심의·승인을 진행하고, 2부 행사로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의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졌다.
김규원(사진) 성주군종친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행사에 참석해준 종원 및 내빈들에게 감사하고, 가락종친회 3대 목표인 위선(爲先), 부종(扶宗), 계도(啓導)의 정신을 가슴깊이 새겨 문중이 더욱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