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길 도의원이 경북도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자한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28일 문경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의원연수를 갖고, 정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정 의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건설소방위원회 위원으로 어린이 놀이공간 조성 및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독선과 독단의 리더십이 아닌 대화와 소통의 민주적 리더십으로 의원들의 마음을 모으겠다”며 “당과 지방의회와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의 현안문제 등을 중앙에 적극 건의해 교량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의원의 원내대표 임기는 내년 연말까지이며, 추후 원내대표단이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