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전면노인분회는 지난달 29일 초전농협 2층 회의실에서 회원들과 각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합동세배를 올리고 떡국을 나눴다. 이날 참석자 전원은 마주보며 예를 다해 절을 하고, 초전면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떡국과 다과를 먹으며 새해 덕담을 주고받았다.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우리 옛 풍습을 되찾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된 것으로 오고가는 대화 속에서 세대를 넘어 주민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송정근 노인분회장은 “건강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인회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세배를 비롯한 미풍양속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8-01 오후 05: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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