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예비후보가 현 정부의 저출산 문제해결에 대해 비판했다.
지난해 11월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출산율 0.88명을 기록했으며, OECD 평균인 1.68명 보다 낮다.
이 예비후보는 "연평균 10조원의 저출산 관련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은 참담한 실패"라며 "반드시 근본적인 제도개선과 사회인식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아동수당을 월 50만원으로 증액해 중3 때까지 지급하고, 아빠 육아휴직을 권장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책 마련을 강조했다.
또한 "육아휴직 법제화를 통해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자영업까지 소득을 지원하고 휴직에 따른 기업부담을 최소화하는 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돌봄시스템을 획기적으로 바꿔 국가가 함께 육아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혼주택 공공임대 아파트의 공급물량을 늘려 최소비용으로 안정적인 가정을 이루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