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기 예비후보가 남부내륙철도 KTX노선 정차역이 경남에만 집중되고 있어 김천~합천 중간역으로 성주와 고령에 새로운 KTX역을 건립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후보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서울과 대전, 김천, 진주, 거제를 2시간대로 잇는 경제혁신의 동력"이라며 "교통혁신을 꾀하는 만큼 경북내륙 발전과 지역경제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남부내륙철도사업 기본설계에 따르면 신설역 모두 합천, 고성, 통영, 거제 등 경남에만 몰려 있으며, 특히 김천과 합천 사이 65km구간에 중간역이 설계돼 있지 않다. 이 후보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제1조와 제2조에 지역간 불균형 해소 및 기회균등 촉진이 명시돼 있다"며 "KTX노선 기본설계에 성주와 고령이 없는 것은 국가균형발전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균형발전을 토대로 철도서비스 복지를 받지 못하는 성주와 고령군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남부내륙철도사업은 총사업비 4조7천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조기착공을 앞두고 있다. 국토부는 올해 노선과 역 등 설계내용을 확정한 후,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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