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시기를 놓친 농업인을 위해 가입기간을 오는 13일까지 연장한다.
사과, 배, 단감, 떫은감 등 과수4종 품목에 대해 NH농협손해보험과 지역 농축협·품목농협에서 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경북은 보험료의 85%를 지원한다. 농가에서는 보험료의 15%만 납부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도내 5만9천741농가가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봄동상해, 태풍 등의 재해피해를 입은 1만3천802농가가 1천914억원의(가입 보험료의 179%) 보험금을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