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호 예비후보가 남부내륙철도 출발역으로 KTX 북삼·약목 환승역을 제시했다. 장 후보는 “경부선 고속철도 및 국철이 교차하는 지점에 북삼·약목 환승역을 건설해 편리한 교통망을 구축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주민의 대다수가 환승이 불가한 이유로 KTX 김천·구미역을 이용하지 않는다며 북삼·약목 환승역을 건립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북삼·약목 환승역이 생긴다면 왜관역까지 20분, 성주버스터미널까지 18분, 구미4공단까지 21분이 소요돼 기존의 김천구미역 출발보다 평균 27분가량 소요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울러 환승역에 시외버스 터미널을 조성하고 복합문화공간, 쇼핑몰, 체육시설, 놀이시설 등을 민자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 후보는 “현재 계획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경부선은 김천역이 출발역이지만 올해 11월말 노선이 최종 결정되기 전 북삼·약목 환승역을 출발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북삼·약목역이 출발역이 된다면 성주생명문화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칠곡호국문화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에 관람객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한편 기존의 김천·구미역과 가깝지 않냐는 질문에 장 후보는 “KTX는 모든 역에서 정차하지 않는 게 일반적이므로 역사간 거리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