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1일까지 성주군의 농기계 임대료가 50% 감면된다.
농기계 임대사업소 대가면 본소, 수륜면 서부분소, 초전면 동부분소 등 3개소 57종 240여대의 농기계가 해당되며 관내 모든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농산물 소비가 위축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차질에 따른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
임대사업소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감면을 포함해 농기계 안전사용교육과 오지마을 순회수리 등 농업인의 편리성 제고 및 농업경영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기계 임대건수는 연 1천600건으로 매년 20%씩 증가하는 추세이며 올해 선남·용암면에 남부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