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면은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고자 이달 말까지 재난긴급생활비 신청을 접수받는다.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따라 사전신청 기간인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는 마을이장이 직접 면내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가구 712세대(총 세대수 1천695세대 중 42% 해당)를 찾아 신청을 받았다.
면사무소내 현장방문 접수는 접수인원을 분산시키고 감염우려를 줄이고자 각 마을별로 지정된 요일에 접수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5%이하 가구이며 1회에 한해 1인 가구 5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70만원, 4인 가구 이상은 80만원의 성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박성삼 면장은 “접수공간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수시로 내부를 환기시키며 접수대 간격은 1m가량 띄어 배치하는 등 신청시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