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이병환 군수 및 각 실과소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주요현안을 공유하고 신규사업 31건을 포함한 56개, 총사업비 2조3천112억원의 주요사업에 대한 보고 및 논의가 이뤄졌다. 국가 직접사업은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립 360억원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7천300억원 △성주-문양 광역철도 건설 7천억원 △성주-대구간 국도6차로 확장 3천억원 등 총 1조7천660억원이다. 군 시행 국비사업은 △관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00억원 △대장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44억원 △원정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237억원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 204억원 △가야산골 농경치유 테마파크 조성 200억원 △별고을종합체육시설 조성 190억원 △산림휴양레포츠단지 조성 180억원 △도시재생뉴딜사업(2단계) 177억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138억원 등 총 1천870억원이다. 이 군수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기 위해선 신성장 동력이 될 국비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정부예산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신규사업 구상 및 공모사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