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당초 예산보다 7.9% 증가한 384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일반회계 345억원, 특별회계 39억원을 증액한 것으로 올해 총 예산규모는 5천244억원이며, 피해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올인(All-in)대책`에 발맞춰 추진된다.
분야별 주요사업은 민생경제 긴급지원(76억4천100만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34억9천만원), 감염병 치료 및 대응 인프라(17억9천만원), 농업분야 지원(12억8천300만원), 지역현안 및 일반사업비 등 기타분야(241억9천600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신속히 집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