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사업 종료시까지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병환 군수를 단장으로 한 TF팀은 지난 1일 긴급회의를 가지고 세부계획과 협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TF팀은 지급결정팀, 운영팀, 행정지원팀 등 3개의 팀으로 나눠 운영된다.
지급결정팀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및 접수를 관리하고 지급금액을 결정한다. 운영팀은 예산편성 후 자금을 배정하고 주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 등을 총괄한다. 행정지원팀은 각 읍면사무소에 근무인력을 배치해 신청을 안내하고 인터넷 누리집 구축 및 방역대책 등을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며, 1명의 누락자도 없이 모든 군민이 차질 없이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