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미뤄졌던 성주군사회단체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총회에는 각 기관 및 사회단체장, 내빈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사회단체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성주파리장서 4·2독립만세운동, 성산되찾기 군민포럼 등 2019년 사업결산과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유치운동, 먹·자·쓰·놀 붐업 챌린지 운동을 비롯한 올해 주요사업 내용이 보고됐다.
또한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성주군지회 이재근 회장과 청우회 이강태 회장을 신임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회원들은 총회에 앞서 최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짐 결의문을 낭독했다.
홍준명 협의회장은 “지난해 2월 출범한 사회단체협의회는 지역대표 사회단체로써 지역내 굵직한 당면사항을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90여개의 사회단체가 앞장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위상을 구축해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