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성주군은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를 찾아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태풍, 홍수, 가뭄 등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유관기관의 업무협조를 도모했다.
이날 금수면 무학리와 가천면 중산리 일원의 성주호 둘레길 조성사업 등 댐 운용 현황을 듣고, 가뭄과 폭염에 따른 관내 농경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관내 저수지 169곳의 평균 저수율은 55.3%로 평년보다 다소 낮은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물 부족 및 수해로 인한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자연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겠으며, 적극적인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