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는 지난 17일 교내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실시했다.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기르기 위해 실시된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될 뻔 했지만 안전한 방역 속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이날 대회종목을 항공우주, 융합과학, 과학토론, 메카트로닉스 등으로 나누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진행됐다.
신설종목인 메카트로닉스는 기계공학, 전자공학, 컴퓨팅 사고력을 종합해 주어진 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종목이다.
각 분야의 상위 입상자는 7월 10일에 실시예정인 성주군 과학탐구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받는다.
김미정(5년) 학생은 “평소 과학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해 보니 과학이 우리의 생활과 동떨어지지 않았다는 걸 다시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