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군민과 현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군정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기계화경작로 확·포장공사가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방문해 민원 해결에 들어갔다.
공사가 필요한 곳은 선남면 용신1리 마을회관과 성주대교를 연결하는 농로 2.3km구간이며, 3m로 포장돼있지만 포장 폭이 협소한데다 농번기에 통행량까지 많아져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군은 지난 2월에서 5월말까지 도로폭을 4.5m로 확장·포장공사를 진행했다.
이에 주민들은 “농번기에 교통량이 많아 교통이 불편했는데 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도로가 시원하게 뚫린 것 같아 속 편하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주민통행에 불편이 있는 농로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군민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들과 각 단체들이 저마다 어려움을 안고 군수실을 방문하는데 모두 해결해드리지 못해 안타깝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군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많은 군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