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대 최악의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응물품이 지원된다.
군은 환경부 및 경북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폭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해 2개 읍면의 취약계층 54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쿨매트, 양산, 부채, 생수 등 가구당 6만5천원 상당의 용품을 배송한다.
또한 유무선전화 등 비대면 방식을 취해 폭염 대응요령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코로나19와 폭염까지 이중고를 겪는 취약계층을 위로하며 물품지원을 통해 상황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기후변화정책을 충실히 수행하는 도내 3개 지역이 선정된 것으로 성주와 의성, 고령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