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과정 교육생 25명은 지난 23일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를 찾아 농업신기술에 대한 안목을 높였다.
교육생들은 편하게 서서 일할 수 있는 참외 고설재배시설을 견학하고, 식물성장에 필요한 수용액을 공급하는 양액재배시설을 체험했다.
아카데미과정 이광수 회장은 “신기술이 접목된 농업시설이 하루빨리 보급되길 바란다”며 “근골격계 질환을 겪는 고령의 농업인과 초보 귀농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시장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선진형 농업발전을 이룩하겠다”며 “자립적인 역량을 갖춘 청년농업인을 육성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현장견학은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에 따라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