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교육 수료식이 성주군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2차년도 교육은 이번달 8일에 개강해 23일까지 총 12회 60시간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이론 및 실기평가를 거쳐 최종 14명이 수료했다.
성주는 산후조리원의 부재 등 열악한 출산환경으로 인해 불편함이 따랐으나 지난해 1차년도 교육수료생 18명을 포함한 총 32명의 건강관리사가 양질의 산후조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 수료생은 “하루 5시간의 교육이 부담스러웠으나 수료증 취득 및 취업까지 이어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