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출동시 신고자에게 출동대 현황과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지난 25일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출동여부를 문자로 전송하던 기존방식에서 벗어나 신고자의 스마트폰에 출동차량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출동관련 궁금증과 불안감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알림서비스는 카카오맵 정보와 소방차 위치정보시스템을 연동한 것이며 119신고시 출동상황 안내를 위한 웹페이지 주소가 신고자의 스마트폰 문자로 발송된다.
신고자는 연결되는 웹페이지에 뜨는 지도를 통해 출동대 정보와 출동차량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고자에게 차량 위치정보를 30초 간격으로 자동전송하고 신고자가 위치정보를 직접 지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한편 알림서비스는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10일간 구조출동건에 한해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운영기간 중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한 후 다음달 6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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