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오익창 읍장은 성주읍이장상록회, 동료 공직자 등이 모인 가운데 41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며 마지막 이장회의를 가졌다.
오 읍장은 지난해 1월 성주읍에 부임한 후 읍 승격4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비상사태 속에서 방역활동 및 재난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자 관내 꽃집 10곳과 협업해 꽃길조성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오 읍장은 “동료 공직자의 배려 덕분에 40여년의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으며,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오랜 행정경험과 경륜을 살려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 읍장과 읍사무소 간부직원, 이장상록회원 등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구매한 방역물품(250만원 상당)을 기증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