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인고는 지난달 28일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에서 금상(2팀)과 동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며 한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식품조리 및 가공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관련 이슈를 협의하는 대회다.
이날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대회에 명인고 총 3팀이 출전해 떡공예 전시, 레스토랑 요리 전시, 설탕공예 전시 부분에서 경합을 펼쳤다.
류정희(3년, 외식조리과), 이주현(3년, 외식조리과), 양화정(3년, 제과제빵과), 서해영(2년, 제과제빵과), 정보민(2년, 제과제빵과) 팀은 떡공예로 금상 및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도현(2년, 외식조리과)와 장영환(1년, 제과제빵과)팀은 레스토랑 전시로 동상을 수상했으며, 이지호(3년, 설탕공예) 학생은 설탕공예로 금상 및 조리기능장려협회장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하윤 교사는 “전시 작품 준비를 위해 열심히 해준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명인의 모습이 더욱 빛이 날거라 예상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