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예품대전에서 선남면 소재 금풍세라믹 최승열 대표의 ‘바이오 세라믹 롤러’가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 50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총 70여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공예분야별 전문가 10인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3점, 동상 4점, 특선 11점, 입선 19점 등 총 44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대상을 수상한 최씨에게 상장 및 300만원의 상금과 우수공예품 생산업체 지원장려금 200만원을 수여한다.
최씨는 “50년이란 긴 역사를 가진 경북도 공예품대전에서 대상을 받게 돼 뜻깊고,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려 향후 열릴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입상작 44점은 이번달 2일부터 5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