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는 지난 3일 제31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11대 후반기 의장에 고우현(문경, 사진 중앙) 의원을, 부의장엔 김희수(포항)·도기욱(예천)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고우현 의장은 "대의기관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균형을 맞춰 도민에게 책무를 다하겠다"며 "정파를 떠나 소통하고 화합하는 도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동료의원 분들도 뜻을 함께 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수·도기욱 부의장은 "동료의원의 의견을 존중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번달 7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원 배정 등 원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