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중앙초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학교 도서관에서 언박싱(unboxing) 도서대출을 실시한다.
블라인드북 형태인 언박싱은 학생들이 봉투를 골라 봉투 속의 책으로 2주간 독서를 하고 독서 활동지를 작성해 제출하는 독서활동이다.
성주중앙초 한 학생은 “봉투를 고르는데 어떤 책과 선물이 들어있을지 궁금하고, 재밌는 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동현 교장은 “언박싱 행사는 학급의 책 읽는 분위기도 조성할 수 있고, 제목을 보지 않고 책을 선택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