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대가면 흥산1리 탕실 마을회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돼 준공식 겸 마을주민 한마당 잔치가 개최됐다.
탕실 마을회관은 2008년 12월 준공돼 12여년 정도가 지난 노후화된 건물로, 가파른 계단으로 인해 마을회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및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지난 4월, 도비 2천500만원과 군비 2천500만원 총 5천만원을 투입해 구판장으로 이용되고 있던 1층을 방, 거실, 화장실, 주방 등으로 리모델링했다.
이날 이병환 군수와 이수경 도의원, 배재만 군의원, 배창곤 대가농협장, 백무현 노인회장, 이재동 이상록회장 등 총 4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한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축하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어르신들과 주민들은 닭백숙을 함께 먹으면서 그간의 불편한 점을 잊고 ‘어게인 성주, 희망경제 팡팡’을 위한 화합을 다졌다.
백장열 흥산1리 이장은 “우리 마을의 숙원사업인 마을회관 리모델링에 예산지원 등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흥산1리 마을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더 화합하며 행복한 휴식공간으로 잘 활용해 살고 싶은 마을로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