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4주간에 걸쳐 3D펜 창의작품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3D펜과 필라멘트 같은 다양한 교구를 사용하며 안경, 비행기 등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6학년 담임교사는 “농어촌 학교는 도시보다 다양한 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편인데 이런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발명에 대한 꿈을 심어준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유튜브에서 보기만 했던 3D펜을 직접 만져보고 카메라를 제작해보니 발명가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