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 중산리가 산림청 주관으로 시행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21일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산림청에서 자치단체별 주민이 중심이 돼 불법소각이 없고 산불방지에 크게 이바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중산리 마을은 지난 2~5월 농산물 쓰레기 소각행위 방지에 노력해 단 한건의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등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서약을 성실히 이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명순 가천면장은 “이번 선정은 주민 모두가 협력해 노력한 결실인 만큼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