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은 6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유·초등 특수교육대상학생 15명을 대상으로 별고을승마장에서 생활체육교실을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주군에서 지원하는 학생 승마사업의 학부모 자부담금을 성주교육지원청에서 전액 지원하는 형식이며, 아동 개인당 총 10회기를 참여할 수 있다.
말의 감각 및 습성 이해하기, 기승과 하마 방법, 올바른 기승 자세, 고삐 잡기와 고삐 길이 익히기, 말 제어 및 추진 방법 익히기, 직선 구간 평보로 걷기, 작은 원 그리며 평보로 걷기, 지그재그로 방향 전환 익히기 등을 배우게 된다.
이강진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활동량이 부족했던 학생들이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심신의 활력을 되찾아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