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용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용암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다도교실 특강을 개최했다.
이 수업에서 차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과 정의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뒤, 준비된 전통차를 마시며 생각을 나눴다.
참석한 수강생은 “매일 커피를 마시는게 일상이 된 요즘, 이 수업은 우리 전통차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고 차분히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숙희 용암면장은 “다도 수업이 주민 여러분께 작지만 깊은 정서적 치유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차를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함께 키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특강을 시작으로 용암면에서는 다도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함께 모여 활동할 수 있는 ‘다도 동아리’가 새롭게 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