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는 1~3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7~30일 매주 화·목 성주공공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슬로우리딩 하브루타’를 실시했다.
‘슬로우리딩 하브루타’는 책을 천천히 깊게 읽으면서 감정단어를 표현하고 친구의 의견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동안 ‘하브루타는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토론식 질문에도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학생활동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3학년 한 학생은 “감정단어 표현과 꿈을 친구들에게 얘기하는 것이 재밌었고,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근 교장은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가슴에 큰 감동의 물결이 이어지고 예쁜 심성과 배려심으로 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