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은 지난 12일 2020 공익직불제 등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위원회는 공익직불제 신청 농가에 대한 자격검증 및 현지조사로 신청인의 농업 종사 여부 등을 검증하고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심의위원으로 위촉된 6인이 참석한 가운데 특히 지급대상 농지·농업인·소농 요건 등 자격 요건에 대한 심사, 신규로 신청한 농업인과 관외 경작자의 실경작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8월 말까지 지급 대상자에게 등록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9월 말까지 관계기관의 현장조사 및 2차 자격검증을 거친 후 대상자를 확정하게 된다.
김명순 면장은 “올해 공익직불제로 새롭게 바뀐 만큼 신청인 및 신청필지에 대해 세심히 심사해줄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공익가치 향상을 위해 직불금을 지급하는 만큼 정당한 농가가 직불금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