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월항면 소재 생명문화공원에서 ‘별빛 아래 자동차극장’ 행사가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별이 쏟아지는 성주의 밤`이란 야간관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대왕자태실과 생명문화공원의 관광자원을 이용해 침체된 지역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자동차극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점을 반영해 하와이, 멕시코, 프랑스 등 해외 3개국을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상영돼 가족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뿐만 아니라 태실산책, 별꽃등 및 복 향기주머니 만들기, 역사연극, 성악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졌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성주의 밤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야간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0월엔 성주읍에 위치한 성주역사테마공원을 중심으로 관내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하는 `별이 쏟아지는 성주읍성 별빛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