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8일 참외농가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간담회에서 참외농가의 소득증대와 작업환경개선을 위해 실제 참외농사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원사업이 무엇인지 농가의 목소리를 듣고 2021년 지원사업에 추가되도록 협의했다.
올해 장기성필름(po필름)이 신규지원품목으로 추가돼 농업인들의 호응을 얻었고 내년에 측·천창·보온덮개개폐기, 파이프 지원사업 등이 추진돼 고품질 참외생산과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실경작 참외농가와 소규모 농가를 우선순위 사업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며 참외농가 전체가 지원사업 혜택을 받도록 추진된다.
이병환 군수는 “참외농가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성주참외 명성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예산확보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