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실버기자회(성실회) 이선호(83, 사진) 회장이 지난 25일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故이선호 회장은 성주고를 졸업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40년간 근무하다 2002년 정년 퇴직했으며, 월항면 노인회장을 역임하고 2016년 3월부터 성주신문 실버기자회 회장으로 지역민과 왕성하게 교류했다.
이창우 前 성주군수는 “공직생활 40년동안 고장의 후진양성과 농업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분을 보내고 나니 참으로 허전하고 슬프다”고 전했다.
정영길 도의원과 김성우,도희재 군의원은 “어저께까지만 해도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대면했는데 불의의 사고로 안타까운 일이 생겨 참으로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故이선호 회장은 부인과 3남1녀를 두고 있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