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2020년 7~8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 2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회 4명의 위원이 함께했으며, 지난 2개월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소정 위원은 "1040호 버스노선 변경, 1043호 행락철 관리, 1045호 코로나19 재확산 등 시의성 적절한 기사가 정보를 잘 전달해 준 것 같같다"고 평가했다.
이지선 위원은 "7~8월에는 직접 발로 뛰는 취재로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한 것 같고 9월부터 계절이 바뀐만큼 가을이 담긴 사진을 찍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김지인 위원은 "각읍면 소식을 한 지면에 모아 농촌지역 마을공동체 소식을 효과적으로 잘 전달했으며, 특히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기사에는 사진설명을 꼭 넣도록 하자"고 의견을 밝혔다.
김상미 위원은 "요즘 기념일들이 많은 만큼 생활정보 지면을 활용해 기념일의 뜻과 설명을 알려주도록 하자"고 의견을 냈다.
신영숙 국장은 "활자 매체의 특성상 최대의 집중력으로 실수를 없애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주요기사일수록 해당 사진설명이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후속취재 및 보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이슈의 진행 과정을 알려주는 것도 지역언론의 중요한 책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