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8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임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는 지난달 대비 1.3%p 오른 46.7%로 지난 3월 조사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2위에 올라섰으며, 지금까지 지지도 확대지수 1위, 부정평가지수 2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경북형 학사운영 방안 마련 및 공동교육과정 운영, 전국 최초 메이커교육관 개관, 집중호우·대풍 긴급 점검 등 코로나19와 태풍의 선제적 대응, 교육격차 해소 강화가 지속적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
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초학력을 강화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학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삶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리얼미터 8월 정례조사는 지난달 24일부터 9월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만7천명(광역자치단체별 1천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5.1%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