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학부모의 돌봄부담을 해소하고 2학기 돌봄공백 최소화를 위해 돌봄교실 원격학습 인력 인건비를 추가로 지원했다.
이 인건비는 총 3억6천200만원 규모로 학교 밀집도 최소화 방안에 따라 격일 또는 격주로 운영하는 초등학교에서 오전 돌봄 참여 학생들의 원격학습을 지원한다.
지난 6월과 7월 두차례에 걸쳐 도내 초등학교 465교에 긴급돌봄운영에 필요한 추가 인력을 학교별로 채용할 수 있도록 총 10억1천100만원을 인건비로 지원했다.
또한 긴급돌봄을 운영하는 초등학교 469교에 장난감소독기 구입비 3억3천100만원, 참여 학생 중식비 8억3천600만원을 각각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학부모의 돌봄부담을 완화하고 돌봄교실을 운영하는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