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지방분교장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활동 중심 진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한 후 사회적 거리두기와 수준별 체험을 돕기 위해 4개반으로 나눠 소인수 체험학습으로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마술, 초콜릿 만들기, 날개 없는 선풍기 만들기,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스체험이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코로나19로 체험학습을 못가서 속상했는데 이렇게 학교에서 안전하게 다양한 꿈 찾기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기원 교장은 “학교로 찾아가는 체험학습을 통해 생생한 직업과 다양한 문화 세계를 경험하고, 미래 자신의 꿈과 행복을 찾아가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됐으리라고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