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진초는 지난 14일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스텐실 활동을 통해 손수건 만들기를 진행하고 모기 등 벌레를 쫓아 심신의 안정을 줄 수 있는 모빌을 만들었다.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향기가 나는 재료들로 모빌을 만들어 보는 활동은 처음이라서 신기했고, 집에 가서 동생을 위해 모빌을 활용할 생각을 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성근 교장은 “학생들이 서로 돕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확대 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